Wednesday, August 15, 2012

4. Choijin Temple


현지 발음 Чойжин Ламын Хийд-Музей 개방시간 10:00~16:00(겨울), 09:00~18:30(여름), 입장료 일반 2,500투그릭, 학생 1,000투그릭, 사진 촬영 5,500투그릭, 비디오 촬영 12,000투그릭. 

최진’은 라마 중에 고승에 대한 존경의 의미로 붙이는 말로 최진 라마 사원 박물관은 본래 국가 중대사를 논하던 예언자인 룹상 하둡 최진 라마 Lubsang Hadub Choijin Lama가 머물던 곳이다. 룹상 하둡은 몽골의 마지막 왕이자 환불이었던 복드 한 Bogd Khan과 형제 사이기도 하다.

최진 라마 사원은 1904~1908년까지 건설된 곳으로 19~20세기 몽골의 사원 건축을 잘 보여준다. 사원은 1938년부터 폐쇄됐으나 종교적인 목적인 아닌 박물관으로 변경되며 사회주의 기간 동안 보존될 수 있었다. 사원 박물관은 모두 6개의 사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8,600개의 중요한 불교 유물이 가득하다.

 대법당에 모신 쫑카파 불상(좌), 암가란 숨에 모신 자나바자르 불상(우)

쫑카파는 티벳 불교의 최대 종파인 겔룩파의 창시자다. 
겔룩파는 노란모자를 쓰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달라이 라마가 겔룩파를 이끈다.


최진 라마 사원 박물관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곳은 마하라자 숨 Maharaja Sum으로 사천왕상을 모시고 있다. 마하자라 숨을 지나면 대법당이 나온다. 본당 내부는 석가모니 불상을 중심으로 최진 라마와 불퉁 쵬바 Bultung Choimba(=복드 한의 스승)을 모셔져있다. 대법당은 불상 이외에 인상적인 탕가를 포함해 몽골에서 가장 훌륭한 짬 tsam 가면도 전시하고 있다.

대법당에서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주 숨 Zuu Sum, 야담 숨 Yadam Sum, 암가란 숨 Amgalan Sum이 시계반대방향 순서대로 나온다. 주 숨에는 석가모니 불상, 야담 숨에는 황동과 목각으로 만든 다양한 불상, 암가란 숨에는 자나바자르 불상을 전시하고 있다.






A: 왜 다른 건 (유리전시관) 다 불 켜서 있는데 이거 하나는 꺼져 있을까?
P: 불 나갔겠지 ~ "이유를 부여할려 하지마" 그냥 불이 꺼진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t's Mongolia ~





최진템플. 첫 날 들른 이 곳.
사실 뭔지 모르고 가서 후회 ㅠ (핑계를 대자면 1. 믿음직한 P, 2. 바빴다) 
와서야 위에 저 글을 찾아보다. 


P의 말에 따르면
저 시기에 파리는 에펠탑을 짓고 있었고,
미국은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을 짓고 있었다고?
(완공이 1931년이라 되어있었음)













첫날부터 정말이지 하늘에 감탄했다,
이 곳은 하늘이 제일 축복받은 나라야 !










이 곳안에는 .... 뭐랄까, 잔인하게 고통을 주는 벌과 고문들의 그림들과
불상이나 동상 비스한 것들이 있는데,
깨끗하게 보존되어있다기 보다는


초등학생 전시품 널려있듯이 댕그르 주렁주렁 널렸거나, 
만들고 남은 준비물(?) 같은 것들도 옆구석에 쑤셔 놓은 것 같았다. (정말로)








귀엽다며 A가 정성스레 찍은 돌조각(?) ㅎㅎ
귀엽네 볼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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