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ugust 15, 2012

5. Three of Four




D: 뜨는 해 지는 해 뜨는 달 지는 달 중에 
3개 보면 많이 본거 아니야??







뜨는 달,
귀가 하는 말들 ... 
줄 서서 "이쁜 사진" 에 도움되게 천천히 걸어주더라












지는 해,
주변 모두 초원이 깔렸으니 높은 지대가 없어서
지는 해랑 뜨는 달이랑 양쪽에 덩그러니 같이 있었다.


가까운 줄 알고 '저 언덕'에 올라가서 지는 해를 보자 하고
냅다 힘차게 올라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먼 거다.
너무너무 맑은 곳이라 가깝게 보이는 것이 너무 멀게 있었다,
(사물이 거울에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갑자기 백미러 생각)


D의 하트 샷과 A의 점프 샷


그저 기분 좋지









뜨는 해,
저 정도 밝아 오면 족히 30분-1시간은 기다려야 해가 보인다고.
예전에 인도에서 해 본다고 저걸 보다가 엄청 오래 기다린 적이 있어,
이것만 찍고 잤다 ㅋㅋㅋㅋ


사실 해 떴을 때 P가 다급하게 
"(어제 해 본다고 알람 맞췄잖아, 해 보고 사진도 찍으러) 나가"
라는 말에 나와서 해 뜨는 건 보았지만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해가 가까이 있는 듯이 눈이 부셔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예전에 해가 그렇게 눈부실 때 찍으면 카메라 터진다! 는 유언비어 들은 적이 있음)










아침 하늘은 정말 "한 가지"색만 있을 정도로 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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